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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샤이니 종현 2주기...여전히 그립습니다[MK이슈]
입력 2019-12-18 06:01  | 수정 2019-12-18 14: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고(故) 샤이니 종현의 사망 2주기를 맞았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27세의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평소 우울증을 알아왔던 종현은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를 남긴 정황 등으로 종현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 부검을 진행하지 않았다.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로 시작해 근 10년에 걸친 샤이니 활동을 통해 링딩동, 셜록, 루시퍼, 드림걸, 산소 같은 너, 에브리바디, 뷰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또 샤이니 곡 다수를 작사, 작곡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전도유망한 뮤지션이었다.
생전 큰 사랑을 받은 종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당시 가요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동료 연예인을 비롯해 팬들도 SNS에 추모글을 게재했고, 종현이 사망 전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이야기의 타이틀곡 론리(Lonely)는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종현의 사망 2주기에 지금도 고인을 그리워하는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각종 SNS에는 너무 보고 싶다. 그곳에서 잘 지내길”, 다시는 못 본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보고 싶을 때마다 노래 들으면서 버티고 있다” 등 종현을 추모하는 글이 올라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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