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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건모 측, "맞고소 이유? 여론에서 너무 나쁜 사람 만들어놔서 어쩔 수 없이"
입력 2019-12-17 21: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밤' 김건모 측에서 입장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건모의 맞고소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김건모가 피소 5일 만에 적극적이 대응에 나섰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초 고소인인 A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무고죄로 맞고소한 것이었다.
이에 김건모 측의 입장도 밝혀졌다. 김건모의 소속사에서는 "여론에서 너무 나쁜 사람을 만들어놔서 어쩔 수 없이 대응을 하게 됐다"면서 "언론에서 자꾸 이렇게만드는 거잖아요 악의적으로"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건모의 소속사 측에서는 고소장의 내용도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는 사실도 전했다. 고소인 A씨가 이름과 나이를 속여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김건모가 해당 업소에 간 적이 없냐는 질문에는 "그것도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의혹을 자아냈다. 김건모의 소속사 측은 김건모가 무고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해 사건의 결과에 귀추를 주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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