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오는 18일 예정된 금융권 오픈뱅킹 공식서비스 출범식을 앞두고 오픈뱅킹 전용 상품 출시와 더불어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앱(App)을 통해 '우리WON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뱅킹 전용상품은 '우리 WON모아' 통장·적금·예금 3종으로 18일 출시 예정이다. 통장은 마케팅 동의, 우리은행 오픈뱅킹 이용 등의 조건 충족시 잔액에 따라 최대 연 1.2% 금리를 제공한다. 적금은 만기 6개월 상품으로 우리은행 오픈뱅킹 이용횟수 등에 따라 최대 연 4.0% 금리를 지급한다. 예금은 만기 6개월, 1년의 상품으로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 계좌에서 인출된 자금으로 신규 조건 등을 충족시 최대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새로운 기능이 지난 16일부터 추가됐다. 최대 5개 타행 계좌에서 우리은행 계좌로 보안매체 이용없이 이체할 수 있는 '한번에 모으기' 기능과 타행 계좌간 이체 기능을 추가했다.
우리은행은 '우리WON 오픈뱅킹 열면 행운이 옵니다' 경품행사를 내년 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은 우리WON 오픈뱅킹으로 타행 계좌 등록, 타행에서 우리은행 계좌로 이체 또는 오픈뱅킹 전용상품 가입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맥북프로(1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만명), 파리바게트 모바일쿠폰(1만명), GS25 모바일상품권(1만명) 등 총 3만여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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