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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양준일, `리베카’ 커버 무대 보고 미소 지어주셨다”(‘최파타’)
입력 2019-12-17 15: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수 김재환이 ‘슈가맨3에서 양준일의 ‘리베카를 커버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박재정, 김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최화정은 김재환에게 "얼마전 '슈가맨3'에 출연하지 않았냐"며 양준일 노래를 부른 소감을 물었다. 이에 김재환은 "너무 감사했다"고 답했다.
김재환은 "양준일 선배님을 항상 유튜브로만 보고 '멋있다',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편에 나간다고 얘기를 듣고 ‘진짜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이 "양준일 씨도 좋아하셨겠다"라고 말하자 김재환은 "무대를 보고 미소를 지어주셔서 감사했다"며 뿌듯해했다.
김재환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의 출연, ‘시대를 앞서간 가수 양준일의 노래 ‘리베카를 리메이크했다.
양준일은 앞서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1990년대 음악방송 다시보기 채널에서 '탑골GD'라는 별명으로 얻었고 높은 인기에 힘입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30년 만에 방송에 등장한 양준일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세련된 감각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2019년 핫스타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나 잊지못할 한 해를 마무리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김재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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