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노들섬에 첫 야외 스케이트장 오픈
입력 2019-12-17 15:04 

서울시는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노들섬 노들마당에서 1500㎡ 규모의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산과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옛 한강인도교) 중간에 100여년 전 생긴 인공섬인 노들섬에 정식으로 스케이트장이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들마당 야외 스케이트장의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다만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운영이 중단된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된다. 1회권으로 1시간동안 이용 가능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와 보호대를 무료로 대여한다. 하루 100명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현장 제로페이 결제 이용객에게는 30% 할인을 해준다. 개장식은 21일 오후 5∼7시에 열리며, 개장 당일은 오후 8시까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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