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부산시 `해양산업혁명 4.0` 정책연구회 개최
입력 2019-12-17 13:21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부산시와 함께 오는 19일 부산 강서구 한국선급 본사에서 '해양산업혁명 4.0-Digitalization' 정책연구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촉발되며 관심이 높아진 인공지능이 해양산업계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돼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고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설명했다.
정책연구회는 두 개의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는 '빅데이터 딥러닝을 이용한 해양기상 및 소요마력 예측'에 대해 한국선급 한기민 책임연구원이 발표한다. 제2주제는 '해사 사이버보안 동향 및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선급 임정규 책임연구원이 연단에 선다. 이후 산·학·연·관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앞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올해 들어 '부산 해양신산업 오픈 플랫폼 조선화 활용', '해양산업혁명4.0' 등을 주제로 한 2차례의 정책연구회를 개최한 바 있다. 조선·해운 경쟁력 강화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미래기술 개발 전략 포럼을 개최해 새로운 이슈를 논의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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