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육대` 제작진, `이달의 소녀 츄 머리채 논란`에 사과…"교육 제대로 시킬 것"
입력 2019-12-17 12:54 
[사진 출처 =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홈페이지 캡처]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의 한 스태프가 그룹 이달의 소녀 츄의 머리채를 잡아 논란이 되자 '아육대' 측이 공식 사과했다.
'아육대'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이름을 부르고 어깨를 쳐서 불러 인터뷰를 하려고 했었지만 이달의 소녀 멤버가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아 결국 아육대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태프 교육을 제대로 시키도록 하겠다"며 "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문제로 (이달의 소녀 멤버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1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육대' 녹화 현장에서 이달의 소녀 츄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남성 스태프가 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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