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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팬미팅, 31일 팬들과 만남...20일 티켓 오픈 `피켓팅 예고`(종합)
입력 2019-12-17 10:43  | 수정 2019-12-17 11: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유튜브가 소환한 가수 양준일(50)이 드디어 공식 팬미팅을 연다.
17일 팬미팅 주관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양준일이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유튜브에서 '리베카' 등 30여 년 전 세련된 노래가 인기를 끌며 올 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파격적인 안무, 시대를 초월한 탁월한 패션스타일로 '탑골 GD'로 불리며 2019년 핫스타가 됐다. 미국에 살던 양준일은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지금 봐도 감각적인 춤과 노래, 패션스타일로 감탄을 샀다.
양준일은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식 2019년 마지막날 팬미팅을 개최,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린 만큼 빠르게 팬들과 만나기 위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이번 양준일의 팬미팅에는 위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주관사로 함께 나선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겼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를 통해 그의 시대를 앞서간 음악과 감각이 새롭게 조명되며 시대를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한편, 양준일의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팬클럽 가입자가 급증하는 등 최근 열기로 보면 피켓팅이 예상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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