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흘째 동반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17일 오전 9시5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1.83%)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2000원(2.26%) 오른 9만6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이후 3거래일 연속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일부 반도체 종목의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 가까이 상승한 점이 국내 증시 관련 종목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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