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오빠, 남들과 달라..세 살 많은 동생 있다고 생각”(동상이몽2)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또 한 번 최고 시청률 두 자릿 수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9.5%(수도권 1부 기준),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은 2.7%로 이날도 어김없이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날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이윤지 아버지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티에는 이윤지의 조부모님부터 딸 라니까지 무려 4대가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니는 고기를 냉면에 싸서 야무지게 먹는가 하면 할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라니가 준비한 깜찍한 노래 선물에 이어 20년 경력의 노래강사이자 트로트 가수인 이윤지의 어머니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윤지의 어머니는 안무에 랩까지 곁들이며 자신의 노래를 선보였고 온 가족이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흥 DNA를 뽐냈다. 반면 ‘정선비 정한울은 잔뜩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윤지는 친오빠를 다정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윤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가 남들과 많이 다르다. 어릴 때부터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세 살 많은 동생이 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제가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제가 가진 특별함이 있다면 오빠에게서 왔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