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독자 1억명' 유튜버 활동 중단 선언…"매우 지쳤다"
입력 2019-12-17 09:18  | 수정 2019-12-24 10:05

유튜브에서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퓨디파이'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CNN·CNBC 방송은 이 같은 사실을 현지시간으로 16일 보도했습니다.

퓨디파이는 주말에 올린 동영상에서 "내년에 유튜브를 쉴 것"이라며 "나는 지쳤다. 나는 매우 지쳤다고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내년 초 잠시 떠나 있을 것"이라며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미리 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본명이 필릭스 셸버그인 스웨덴 출신의 퓨디파이는 올해 8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해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로 유명합니다.

자신이 비디오게임을 하며 보이는 깜짝 놀라거나 통쾌해하는 반응, 게임에 대한 논평, 인터넷 문화와 관련한 소식, 농담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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