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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김무열, `보이스` 캐스팅 확정…내년 1월 크랭크인
입력 2019-12-17 08: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변요한과 김무열이 영화 '보이스'(가제, 감독 김선·김곡)에 캐스팅 됐다.
CJ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변요한 김무열이 프리프로덕션 중인 영화 '보이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중국에 있는 조직의 본부에 침투해 보이스피싱 업계의 설계자 곽프로(김무열)와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변요한은 보이스피싱의 세계로 몸소 뛰어들게 되는 서준 역할을, 김무열은 서준과 대적하는 보이스피싱 업계의 설계자 곽프로 역할을 각각 맡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은 김선 김곡 형제 감독이 손을 잡았다.

'보이스'(가제)는 누구라도 경험해봤을 보이스피싱이라는 생활 밀착형 금융사기 범죄를 심도 깊게 다룬다. 갈수록 정교해지는 수법 속에서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의 실체는 잘 드러나지 않는 보이스피싱의 숨겨진 실체를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다.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 하고 2020년 1월 말 크랭크인 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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