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1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12-17 08:00  | 수정 2019-12-17 08:04
▶ 일부 보수단체 난입 시도…국회 '아수라장'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공수처·선거법 저지' 규탄대회에 보수단체 회원이 대거 몰려 국회가 사실상 봉쇄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단체 회원들에게 고생했다고 격려한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모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트럼프 "북에서 뭔가 진행 중이면 실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서 뭔가 진행 중이라면 실망할 것"이라며 "북한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한 중인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에 회동을 공개 제안한 가운데, 북한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묵비권 행사하던 조국 '감찰 무마'엔 진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 전 장관은 가족 관련 수사를 받을 때와 달리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부터 15억 이상 아파트 '대출 금지'
당장 오늘부터 투기 지역과 투기 과열지구에 있는 시가 15억 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해선 주택담보대출이 전면금지됩니다.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도 '핀셋' 지정에서 '그물망' 식으로 대폭 늘고, 양도세도 주는 등 주택처분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 결론 못 낸 한일 수출 대화 "협의는 계속"
한일 양국이 어제 도쿄에서 국장급 수출 대화를 10시간이나 진행했지만, 별다른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양국은 이른 시일 안에 서울에서 다시 만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단독] 서울서 현직 경찰 피살…최초신고자 피의자 특정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서 서울 소재 지구대에서 근무 중인 현직 경찰관이 피살된 채 발견된 사실이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최초로 신고한 남성을 피의자로 특정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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