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와 서울지방보훈청은 16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2014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매년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 행사는 위성백 예보 사장과 임삼섭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보훈청 직원 5명이 힘을 모았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에서 지원받은 국가유공자는 고엽제 후유의증을 겪고 있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생활형편이 어려운데 거동마저 불편한 상황이다. 유공자 가정이 건강 악화로 올해 김장을 담그지 못했다는 소식을 접한 위성백 사장은 연탄과 더불어 쌀과 김치 등 생필품도 직접 전달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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