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플라이강원, 2호기 도입해 타이베이 신규 취항
입력 2019-12-16 16:17 

플라이강원은 두번째 항공기 B737-800을 도입해 오는 26일부터 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2호기는 B737-800 기종으로 1호기와 마찬가지로 승객이 선호하는 스카이 인테리어 시스템(Sky Interior System)이 내장된 기내 와이파이가 가능한 186석이다. 대만 타이난에서 2주간의 정비작업을 마치고 모기지인 양양국제공항으로 이날 인도됐다.
이번 2호기는 국제선에 투입된다. 관광과 항공의 융합항공사(Tourism Convergence Carrier,TCC)를 내세운 플라이강원은 판매 좌석의 약 80%를 외국인 관광객 수요로 채우고 관련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인바운드 수요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타이베이를 취항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하늘 길을 활짝 열고, 강원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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