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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X손예진 조합 통했다…'사랑의 불시착'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입력 2019-12-16 11:24  | 수정 2019-12-23 12:05

그제(14일) 첫 방송된 tvN의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습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배우 현빈, 손예진 등 호화 캐스팅과 북한 배경 로맨스물이라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그제(14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은 어제(15일)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가구 평균 6.8%, 최고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하게 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우연히 발견한 그녀를 숨기고 지키는 북한군 장교 리정혁(현빈)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영화 '공조' 이후 다시 도전하는 현빈의 카리스마 있는 북한군 연기와 명랑하고 흡입력있는 손예진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작품의 극본은 '내조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을 탄생시킨 박지은 작가가 맡았습니다.

2019년 '호텔 델루나'를 제외하고는 tvN의 드라마가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방영을 시작한 '사랑의 불시착'이 어떤 성적을 낼 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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