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임 한판으로 경영공부 끝"…휴넷 아르고, 스마트훈련 우수사례 선정
입력 2019-12-16 11:14 

휴넷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최하는 '2019년 스마트훈련 우수사례' 공모에서 게임러닝 '아르고(ARGO)'가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훈련은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만드는 새로운 교육방식을 뜻한다.
아르고는 게임러닝의 브랜드명으로 휴넷은 지난해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을 출시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만든 교육과정은 가상의 기업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의사결정 수행훈련을 통해 현업 적용방법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러닝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 게임러닝 최초로 온라인 사전학습과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플립러닝 방식을 적용했다. 또 게임러닝 독창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스마트훈련 A등급'을 획득했고 고용보험환급과정으로도 정식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국제적으로도 가능성을 인정받아 'Japan e-Learning Awards 2018'에서 글로벌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올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HR 컨퍼런스인 'ATD ICE 2019'에 국내 교육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엑스포에 참가해 아르고를 선보였다.

현재 휴넷은 아르고 경영시뮬레이션 편에 이어 리더십 편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심, 린나이코리아, 비알코리아, 코웨이 등 많은 기업에서 직원교육으로 아르고를 채택해 단체수강했다. 또한 교육만족도 부분에서도 과정설계, 강사, 운영지원 전 부분에서 평균 91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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