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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故 구하라 추모 "애기..넘 보고싶다"
입력 2019-12-16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고(故) 구하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서희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애기..넘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서희와 구하라가 다정하게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한서희와 한서희의 어깨에 기대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는 구하라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인다. 특히 구하라의 생생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의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이다.
한서희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다은이 나 죽일려고 하는데 어떡해?”,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건데”,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XXXX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 등 동성 연애 중인 정다은에 관한 폭로를 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한서희는 글을 삭제하고 "걱정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나 강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라며 멍이 든 팔과 부은 손가락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한서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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