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김건모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경찰에 출석,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김건모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변호인 입회 하에 이날 오후 2시께 시작된 조사는 8시간 동안 이어졌다.
A씨는 또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신변보호 요청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A씨는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 등을 통해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A씨는 지난 9일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검찰은 서울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보내 본격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경찰은 조만간 김건모를 피고소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수 김건모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경찰에 출석,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김건모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변호인 입회 하에 이날 오후 2시께 시작된 조사는 8시간 동안 이어졌다.
A씨는 또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신변보호 요청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A씨는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 등을 통해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A씨는 지난 9일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검찰은 서울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보내 본격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경찰은 조만간 김건모를 피고소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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