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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프린스 엔터와 전속계약..윤태화-서주옥과 한솥밥
입력 2019-12-14 20:16 
왕기춘 프린스엔터 전속계약 사진=MK스포츠 제공
전 유도선수 왕기춘이 프린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4일 프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왕기춘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각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왕기춘은 2007 세계선수권대회 73kg급에서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최연소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시 최강자로 군림하던 ‘한판승 사나이 이원희를 제쳤다.

비록 왕기춘은 베이징 대회에서 늑골 부상 탓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지만, 이듬해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당시에도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이에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프린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우이경, 민진주, 서주옥, 윤태화 등이 소속돼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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