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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김현우, 오늘(14일) 결혼…동갑내기 연인과 10년 열애 끝 백년가약[MK이슈]
입력 2019-12-14 06: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밴드 딕펑스 김현우(32)가 결혼한다.
오늘(14일) 김현우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신부를 배려해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김현우는 지난 11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다면 음악인 김현우로, 딕펑스의 멤버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딕펑스의 소속사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현우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2010년 딕펑스 EP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딕펑스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며 완전체로 돌아온 딕펑스는 ‘바이시클 맨(Bicycle Man)', '스페셜(Special)' 등을 발표했다.
최근 김현우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 출연, 태연, 이적, 폴킴, 적재와 함께 유럽 버스킹에 나서며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현우 SNS, GIG 제공[ⓒ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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