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토지보상금 1분기 10조 원 풀려
입력 2009-01-08 07:14  | 수정 2009-01-08 17:19
올해 토지보상금이 대거 풀릴 것으로 보여 부동산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토지공사는 이달부터 위례 신도시와 서울 마곡지구에서 토지보상금 5조 원이 지급되고, 3월에는 인천 검단 신도시에서 보상금 5조 2천억 원이 풀린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에는 평택 고덕국제화 지구에서 3조 1천억 원, 인천 검단 신도시에서 8조 3천억 원이 지급되는 등 올해 전체적으로 풀리는 토지보상금은 2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업계는 보상금 일부가 부동산 시장으로 들어오면 집값과 땅값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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