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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 허벅지 내전근 부분 파열 ‘벤투호 또 악재 발생’
입력 2019-12-13 21:25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는 김문환.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벤투호에 또 다시 악재가 발생했다. 측면 수비수 김문환(부산)이 부상으로 인해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김문환이 이날 오전 훈련 중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고 검사결과 왼쪽 허벅지 내전근 부분파열로 4주간 안정가료가 필요함에 따라 대표팀에서 소집해제 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11일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홍콩과 1차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김문환은 15일 중국과 2차전에는 출전이 유력했지만 허벅지 부상으로 대회를 끝까지 치르지 못하게 됐다.
벌써 2명째 낙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홍콩과 경기에서 김승대(전북)이 늑골 미세골절 및 폐 타박상을 당해 하차했다. 벤투호는 남은 2경기를 21명(골키퍼 3명 포함)으로 치러야 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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