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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카빌 "`위쳐` 합류, 배우하길 잘했다고 생각해"
입력 2019-12-13 13: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헨리 카빌이 ‘위쳐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배우 헨리 카빌과 제작자 로런 슈미트 히스릭이 참여했다.
원작 소설의 팬이라고 밝힌 헨리 카빌은 "내꿈이 이루어졌다. 판타지를 좋아했다. 책을 읽고 게임을 하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공개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는 순간이 진짜 꿈을 이룬 순간이다. 좋은 역할이고 이런 역할을 하고 싶을 거다. 제가 게롤트를 맡은 건 배우 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위쳐는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20일 공개.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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