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위쳐 헨리 카빌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배우 헨리 카빌과 제작자 로런 슈미트 히스릭이 참여했다.
헨리 카빌은 게롤트가 가진 위대한 아이러니가 세상에 냉소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세상이 더 나은 곳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갈등한다. 그는 어릴 때는 백기사가 되길 바랐지만 어른이 되면서 백기사가 되길 어렵다는 걸 깨달았다. 인간은 선하다고 믿는 인물이다.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 인물을 통해 그러기 어렵다는 걸 배워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위쳐는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20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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