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모던패밀리' 박해미-황성재 모자, 새 집에서의 첫날 공개
입력 2019-12-13 11:34  | 수정 2019-12-13 11:38
'모던패밀리' 42회 방송 예정 자료 /사진=MBN
오늘(13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42회에서는 박해미 모자가 10여 년간 정들었던 자가 단독주택을 처분하고, 인근 월세 집으로 이사 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현재 박해미는 매니저도 없이 홀로 드라마와 뮤지컬 등의 스케줄을 뛰고 있습니다. 이에 아들 황성재는 이삿날 혼자 끙끙대며 모든 일을 진행하고, 박해미는 드라마 스케줄을 마친 뒤 아들과 감격의 상봉을 합니다.

단출한 살림살이에 홀가분한 것도 잠시, 난데없는 벌레의 습격으로 두 모자는 멘붕에 빠집니다. 벌레 퇴치 후 기진맥진해 있을 때, 손님들이 찾아오는데 바로 박해미의 대학 동창들과 지인들. 전주, 익산에서 올라온 이들은 박해미 모자를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안깁니다.

'모던패밀리' 42회 방송 예정 자료 /사진=MBN

특히 ‘이대 나온 여자 박해미의 대학교 동창생은 당시 교문 앞에 남자들이 엄청나게 몰려들었다. (박해미를) 남자가 안 따라오면 이상할 정도였다”라고 화려했던 전성기를 증언했습니다. 박해미는 다시 대학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며 미소짓습니다.

아들 황성재는 어머니를 물끄러미 보다가 요즘 엄마 건강이 걱정된다. 병원 좀 가봤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박해미는 그동안 ‘성형했냐, ‘금발(탈색) 헤어는 튀어 보이려고 했냐 등 오해하는 분들이 있었다”면서 마음고생을 내비쳤습니다.

과거 옥탑방, 고시원, 모텔 등을 전전하며 살다가 직접 설계한 단독주택에서 살 만큼 성공 가도를 달렸으나 이제 모든 걸 내려놓고 새 출발 하는 상황에서 만감이 교차하기도 했습니다.

'모던패밀리' 42회 방송 예정 자료 /사진=MBN

제작진은 박해미-황성재 모자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으로 이사 첫날부터 ‘단짠 웃음을 선사한다. 박해미 모자의 리얼한 이사 풀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해미 모자의 시트콤 같은 이사 이야기 외에도, 백일섭-박원숙-임현식과 이수근이 함께 하는 양평 '회춘 캠프가 금요일 밤에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MBN ‘모던 패밀리 42회는 오늘(13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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