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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캐피탈, 싱글맘·위탁가정 아동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입력 2019-12-13 10:47 
손창현 JT캐피탈 이사(오른쪽)가 13일 목소리 재능 기부와 후원금 전달식에서 홍원표 대한사회복지회 나눔사업부 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JT캐피탈]

JT캐피탈은 임직원들이 직접 구연동화를 통해 녹음한 애니메이션을 지역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JT캐피탈 임직원이 만드는 별들에게 들려주는 동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JT캐피탈 임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싱글맘 가정과 위탁가정 아동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아동의 건강한 교육환경 개선과 정서적 교감을 위해 임직원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동화책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JT캐피탈은 10월 말부터 참여 임직원을 모집하기 시작해 약 한 달간 목소리 기부 작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에게 실감나는 목소리 동화책을 선물하기 위해 동화 한 편당 임직원 3~4명씩 팀을 구성해 역할을 나눠 2주간 녹음을 실시했다.
특히 참여 임직원의 가족이 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녹음된 구연동화는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돼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영상은 JT캐피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JT캐피탈은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구입한 동화책과 제작 비용을 전액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해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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