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왠지 불길한 `13일의 금요일`…이유는?
입력 2019-12-13 09:44 
[사진 출처 = 영화 `13일의 금요일` 예고편 캡처]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그 의미와 유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양에서 불길한 날이라고 여겨지는 13일의 금요일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대표적인 설은 예수와 관련된 것으로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당하기 전 12명의 제자들과 함께 총 13명이 최후의 만찬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설이다.
또 예수가 처형을 당한 것이 금요일이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국내에서 13일의 금요일이라는 개념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영화 '13일의 금요일'의 영향이 컸다.
영화는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제이슨이 13일의 금요일이 되면 사람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지난 1980년 개봉한 영화 '13일의 금요일'은 이후 수많은 후속작들이 제작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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