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크리스찬 루부탱, 이집트 문화서 영감 받은 가방 출시
입력 2019-12-13 08:20 
[사진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은 '엘리사(ELISA)' 가방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에서 받은 느낌을 디자인에 적용하는데 이번에는 신비로운 이집트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제작했다.
특히 가방 전면의 금장 잠금 장치는 이집트에서 부적으로 사용될 정도로 신성시되는 풍뎅이의 모양을 표현했다. 변형된 브랜드 로고는 해와 달의 상형 문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볼드한 골드빛 체인과 가죽이 어우러진 스트랩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가방의 이름인 '엘리사'는 이집트의 유명 모델이자 여배우 엘리사 세드나위(Elisa Sednaoui)의 이름에서 따왔다.
엘리사 백은 강렬한 레드 색상부터 기본 블랙, 그리고 여러 색상과 소재를 사용한 '스플래쉬' 색상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다. 사이즈는 총 세 가지이며 블랙, 레드 색상 가방의 스몰형은 벨트 백 형태로도 출시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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