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2월 13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12-13 07:00  | 수정 2019-12-13 07:14
▶ 북, 안보리 반발…미, 중거리 미사일 발사
북한이 미국이 주도한 유엔 안보리 회의에 반발하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습니다.
대북 경고성 ICBM을 발사하진 않았지만, 북미 간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 민주 "패트 법안 상정" vs 한국 "밟고 가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4+1 협의체'와 마련한 검찰개혁 법안과 공직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밟고 가라"며 총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 20만 원짜리 코스 식사로 12.12 쿠데타 기념
전두환 씨가 12·12 쿠데타 40주년인 어제 군사 반란에 가담한 인물들과 20만 원짜리 코스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감옥에 갇힌 전 씨의 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어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 "화성 8차 국과수 조작…가혹행위 진술"
검찰이 화성 8차 연쇄살인사건 당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증거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범인으로 지목된 윤 모 씨에 대해 가혹 행위를 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곰탕집 성추행' 유죄 확정 "진술 일관"
성추행 여부를 두고 성 대결까지 불러왔던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직접 증거가 없어도 피해자 진술이 일관돼 성추행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 세금 쏟아 부은 인공강우 실험 사실상 중단
8억 3천만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추진한 인공강우 실험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실험에 꼭 필요한 경비행기의 개조 승인 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인데, 결국 불법 비행으로 행정처분도 받게 됐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