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 M ◆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패스트트랙 1호' 기업 메탈라이프가 수요예측에 흥행하면서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소부장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 지원 정책에 시장 관심까지 더해져 관련 업체들의 상장 추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12일 IPO 시장에 따르면 레몬과 엔피디, 엘이티, 서남, 서울바이오시스 등 소부장 업체들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심사를 받고 있다. 나노화학소재 전문 기업 레몬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부품·소재 전문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다. 레몬은 비, 땀 등 액체가 내부에 침투할 수 없도록 방지하면서도 내부 증기와 열은 외부로 신속하게 배출시키는 '나노 멤브레인'을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엔피디는 삼성전자 등에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납품하고 있으며 엘이티는 액정표시장치·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개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소부장 패스트트랙'을 활용한 첫 사례인 메탈라이프가 공모 과정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메탈라이프는 지난 9~10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2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 공모금액은 91억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패스트트랙 1호' 기업 메탈라이프가 수요예측에 흥행하면서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소부장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 지원 정책에 시장 관심까지 더해져 관련 업체들의 상장 추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12일 IPO 시장에 따르면 레몬과 엔피디, 엘이티, 서남, 서울바이오시스 등 소부장 업체들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심사를 받고 있다. 나노화학소재 전문 기업 레몬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부품·소재 전문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다. 레몬은 비, 땀 등 액체가 내부에 침투할 수 없도록 방지하면서도 내부 증기와 열은 외부로 신속하게 배출시키는 '나노 멤브레인'을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엔피디는 삼성전자 등에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납품하고 있으며 엘이티는 액정표시장치·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개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소부장 패스트트랙'을 활용한 첫 사례인 메탈라이프가 공모 과정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메탈라이프는 지난 9~10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2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 공모금액은 91억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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