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지난 11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한 '국민과의 대화' 에 참여한 현장 패널 300명의 개별 질문에 모두 답했다.
문대통령은 당시 제한된 생방송 시간으로 모든 질문을 받지 못하자 문 대통령이 약속했던 추후 답변을 이행하는 것으로, 우선 현장 참석자 개별에게 우편 발송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청와대는 패널들에게 개별적으로 이뤄진 답변 내용을 주제별로 재분류한 뒤 국민청원 웹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10년 단위로 실시되는 정신건강 검진주기를 단축하고, 노인 일자리를 대폭 늘릴 계획 등이 답변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청와대는 올해 말까지 방송국에 사전 접수됐던 1만 6,000여 개의 질문에 대해서도 여러 경로를 통해 답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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