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봉산~옥정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 `첫 삽`
입력 2019-12-12 14:01 
[사진 출처 = 경기도]

서울 도봉산과 경기 양주를 잇는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 사업이 18년 만에 첫 삽을 뗐다.
경기도는 12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도봉산∼옥정) 사업 기공식을 열고 오는 2024년을 목표로 개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도봉산역∼의정부 장암역∼탑석역∼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 15.3㎞에 1∼3공구로 나눠 건설된다.
도봉산역∼장암역 1.1㎞는 기존 노선이 이용된다. 나머지 14.2㎞는 장암역∼탑석역(1공구), 탑석역∼양주시계(2공구), 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3공구) 등으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된다.
경기도는 연말까지 1·3공구 설계를 마무리하고 중앙부처와 사업비 등을 협의, 내년 상반기 공사 업체를 선정해 착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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