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침체 탓 해외여행객 첫 감소
입력 2009-01-07 14:58  | 수정 2009-01-07 19:19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를 드나든 내국인 수는 처음으로 준 반면 외국인의 국내 출입국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한 내국인은 1천867만여 명으로 2007년의 2천100만여 명보다 11.1% 줄어들면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내국인 출입국자가 52만 3천여 명으로 전년동기보다 무려 38.1% 감소했습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외국인 출입국자수는 895만 6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7.3%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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