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지동 추모공원 7년 만에 발주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조성 사업이 지난 2001년 7월 부지 선정 이후 7년 만에 본격화됩니다.
서울시는 원지동 76번지 일대 17만 1천여㎡에 화장로 11기와 종합의료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추모공원 사업에 대한 입찰을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0일쯤 입찰 공고를 한 뒤 7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는 대로 착공해 오는 2012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에는 부지 매입비 1천500여억 원, 공시비 650억 원, 진입도로 건설비 200여억 원 등 총 2천300여억 원이 투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