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면 브랜드 코오, `에그베개` 디자인 특허 등록
입력 2019-12-11 17:22 
[사진 제공 = 코오]

수면 전문 브랜드 코오는 기능성 경추 베개인 '에그 베개'의 디자인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공부의 신'으로 잘 알려진 강성태 씨와의 제휴로 '공신베개'로도 불리는 에그베개는 지난 7월 크라우드 펀딩 이후 누적판매 1000개를 넘었다. 이 제품은 각기 다른 물성과 경도를 가진 두 개의 폼이 이중으로 레이어를 형성해 목의 각도를 5~15도 이내로 유지하면서 경추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별 체격이나 평소 습관에 따라 사용면을 달리하면 두 단계의 높이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김윤주 코오 브랜드 매니저는 "독자 설계한 에그 베개의 독특한 디자인 권리 보호와 유사 디자인 제품을 차단하기 위해 디자인 특허 등록을 진행했다"며 "현재 코오 브랜드 역시 유사 상표 카피 방지를 위해 상표 출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코오는 지난달 첫 기업고객(B2B)으로 네이버 본사 내 임직원 수면실에서 사용할 베개 약 30개 등 수면 관련 제품을 공급했다. 앞으로 불면증 등 수면 중 불편을 겪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B2B)과의 접점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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