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저가 통했다…이마트24, 판매 톱 10개 중 5개 `자체브랜드`
입력 2019-12-11 15:58 
(왼쪽부터) 이마트24 하루이리터(2L), 민생라면(봉지), 이천쌀콘. [사진 제공 = 이마트24]

올해 이마트24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10개 중 5개는 자체 기획(PL)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1~11월) 판매수량 기준 1위는 생수 '하루이리터(2ℓ)'였다. 이어 '이프레소아이스컵, '하루이리터생수(500㎖)', '참이슬후레쉬', '민생라면(봉지)' 순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실거리가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이마트24가 올해 2월부터 390원에 판매하기 시작한 민생라면(봉지)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마트24 원두커피 '이프레쏘 핫아메리카노'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했다.

이마트24는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였다. 도시락과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등 프레시푸드(FF) 생산시설 및 상품 개발자를 늘리고 편의점 최초로 주류 카테고리킬러를 도입하는 등 상품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결과 올해 이마트24의 프레시푸드 매출은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또 120여 종의 와인과 위스키를 구비한 덕에 와인 상품군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봉지라면 등 초저가를 내세운 민생시리즈는 각 상품군에서 판매수량 1위, 매출액 1~3위를 기록하며 핵심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프레쏘핫아메리카노 등 원두커피는 전년대비 2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24는 1000원 미만의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높은 상품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도 상품성이 뛰어난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올해 판매수량 베스트 상품 10개 중 5개가 이마트24 차별화 상품이었다"며 "올해 이어 내년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여 이마트24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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