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공공기관 최초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출범
입력 2019-12-11 13:23 
이승현 기획본부장(왼쪽에서 5번째)과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1일 오전 울산 중구 본사에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는 총 12인(민간전문가 6인 포함)으로 구성됐으며,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적극행정 우수 직원 및 사례 선정과 사전컨설팅 자문 ▲적극행정이 필요하지만 관련 법령 등이 없거나 신속한 업무 처리가 곤란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동서발전의 적극행정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통해 한국동서발전의 적극행정 추진 기본계획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운영 규정을 확정했다. 이어 지난달 정부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린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아름다운 도전상'을 수상한 '신규 발전소 미분기 부품 국산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 행정을 행함에 있어서 사업 추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행정이 동서발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새로운 조직문화로 뿌리내리는 데에 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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