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내년 목포관련 국비예산 7천924억 확보…총 9건 증액 성과"
입력 2019-12-11 11:03  | 수정 2019-12-18 11:05

대안신당 박지원(전남 목포)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에서 목포 관련 국비예산으로 1천47억 원을 증액한 7천924억 원을 반영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건립(총사업비 1천994억), 국도77호선(압해-화원, 화태-백야) 건설(총 9천542억),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총 1천87억) 등 최근 확정된 대형 국책사업 예산을 빠짐없이 반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해경 정비창 예산은 예결위 과정에서 삭감이 거론됐지만 원안대로 지켜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와 법무부 전남 스마일센터의 목포유치, 국립섬발전연구원 설립 타당성 용역비 확보 등 공공기관 목포 유치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철도·항만·도로 등 SOC 예산을 충실하게 확보했고 공공기관 목포 유치, 지역산업 지원 및 항만개발과 목포시 현안 사업 예산도 빠짐없이 확보했다"면서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와 협력해 목포와 전남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신항만 해상풍력 지원부두·배후단지 조성, 국제여객선 부두 확충, 대반동 연안정비·수제선 정비사업 등은 내년 해수부의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우선 반영시켜 예산을 확보하는 등 목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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