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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유재석, SBS `영재발굴단` 출연...지상파 선넘는 대통합(종합)
입력 2019-12-11 10:53  | 수정 2019-12-11 1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유산슬' 유재석이 KBS에 이어 SBS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지상파 방송 3사를 넘나드는 '통합 출연'을 이뤄냈다.
김태호 PD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트로트영재 유산슬. SBS '영재발굴단' 출연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탄생한 신인 트로트가수 유산슬,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유산슬은 파란색 반짝이 옷을 입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김태호 PD는 "드럼 영재는 안불러주셔서 아쉬웠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영재발굴단' 진짜 트로트 영재 정동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놀면 뭐하니'에서 탄생한 트로트가수 '유산슬'은 앞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가 된데 이어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까지 출연하며 지상파 3사 방송에 모두 출연하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상파 대통합, 유산슬 대단하다", "연말 특별무대도 기대한다", "3사 가요 시상식은 출연 안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산슬 유재석이 출연하는 '영재발굴단'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영재발굴단'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태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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