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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현실조언 "상대의 확신이 내 확신? 결혼할 때 큰 착각"(`연애의참견2`)
입력 2019-12-11 0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연애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7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하는 사연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연녀는 "남자친구의 사랑과 결단력 넘치는 모습에 생각에 없던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곽정은은 "결혼할 때 착각하는 것 하나가, 그 사람의 확신이 내 확신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라며 상대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결혼하는 것이 맞겠지, 하게 된다”라며 냉철한 현실 조언을 건넸다.
이어 "내가 그런 결정을 해봐서 해줄 수 있는 말"이라며 "(나도) 서른이 되니까 결혼에 대한 조급증이 생기더라. 서른 살의 나로 돌아가면 이 얘기를 해주고 싶다"라고 경험담을 더했다.

이어 곽정은은 서른 살의 자신에게 보낸 영상 편지에서 "정은아, 이렇게 조급해 할 필요 없단다. 이제 그만 좀 해라"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연애의 참견'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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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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