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뜨는 직업 1위는 `AI 전문가`…평균연봉 "엄청나네!"
입력 2019-12-11 08:18  | 수정 2019-12-11 08:23

'인공지능(AI) 전문가'가 미국서 뜨는 직업 1위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직업·경력 전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링크트인'(LinkdIn)과 구직 검색엔진 '인디드'(Indeed)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 전문가를 지칭하는 'AI 스페셜리스트'는 최근 4년간 고용 증가율이 연평균 74%에 달했고 연봉 상승률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링크트인 수석 이코노미스트 가이 버거는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AI는 모든 산업을 관통하고 있다. IT 산업계에서 AI 스페셜리스트를 원하는 수요는 공급을 급속도로 추월하고 있다. 특히 머신러닝 분야의 전문가 수요는 압도적으로 높다"라고 평가했다.
연봉도 엄청나다
링크트인과 인디드가 집계한 AI 스페셜리스트 평균 연봉은 14만6000달러(1억7400만 원)에 달했다.
최고 25만 달러(2억9800만 원)를 받는 AI 전문가도 실리콘밸리에 수두룩했고 아무리 못 받아도 최저 연봉이 12만 달러(1억4300만 원)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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