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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MLB 세컨드팀 선정
입력 2019-12-11 07:12 
류현진이 올MLB 새컨드 팀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에서 2019시즌을 보낸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올MLB 새컨드팀에 선정됐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올MLB팀 투표 결과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번 투표 선발투수 부문에서 6위부터 10위 사이에 들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올MLB팀은 팬투표에 기자단, 중계진, 전직 선수, 구단 관계자들의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했다.
2019시즌 29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올린 류현진은 잭 그레인키(휴스턴/애리조나) 잭 플레어티(세인트루이스) 찰리 모튼(탬파베이) 마이크 소로카(애틀란타)와 함께 새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 팀 선발 로테이션에는 게릿 콜, 저스틴 벌랜더(이상 휴스턴) 제이콥 디그롬(메츠)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이상 워싱턴)가 뽑혔다.
올해 처음 선정된 올MLB팀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퍼스트 팀
포수: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1루수: 피트 알론소(메츠)
2루수: DJ 르메이유(양키스)
3루수: 앤소니 렌돈(워싱턴)
유격수: 잰더 보가츠(보스턴)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코디 벨린저(다저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미네소타)
선발 투수: 게릿 콜(前 휴스턴),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제이콥 디그롬(메츠)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이상 워싱턴)
구원 투수: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 조시 헤이더(밀워키)
새컨드 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前 밀워키)
1루수: 프레디 프리맨(애틀란타)
2루수: 호세 알투베(휴스턴)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유격수: 마르커스 세미엔(오클랜드)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란타) 후안 소토(워싱턴) 무키 벳츠(보스턴)
지명타자: 요단 알바레즈(휴스턴)
선발 투수: 류현진(前 다저스) 잭 그레인키(휴스턴/애리조나) 잭 플레어티(세인트루이스) 찰리 모튼(탬파베이) 마이크 소로카(애틀란타)
구원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양키스) 리암 헨드릭스(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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