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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과정서 과실 커”…BTS 정국, 택시 교통사고→기소의견 검찰 송치(종합)
입력 2019-12-11 01:01 
택시와 교통사고 정국, 기소의견 검찰 송치 사진=DB(방탄소년단 정국)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로 받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0일 정국을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국은 지난달 28일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 그는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 했으나 사고 과정에서 과실이 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국은 지난달 2일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운행하던 중 택시와 부딪혔다.


정국은 사고 당시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정국과 피해자 모두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정국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

당시 정국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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