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티파니, 솔로 가수로 한 뼘 더 성장(ft. 동료들의 극찬)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사람이 좋다의 티파니가 솔로 가수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의 티파니는 단독 무대를 앞두고 퍼포머로서 뿐만 아니라 연출자로서 무대를 총지휘했다.
이날 티파니는 저녁 공연을 앞두고 조명과 음향 등 모든 것을 조율했다. 티파니는 당일날 공연장을 와서 세팅할 때 직접 보고 무대 거리나, 조명 이런 걸 공연마다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티파니는 무대마다 사이즈가 달라서 그때그때 순발력 있게 안무 구성과 동선을 잘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다행히 소녀시대 경험을 통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티파니는 조명 언제 바꾸고, 몇 퍼센트가 들어가는 거고에 따라 조명 하나로 음악이 달라진다”며 음향이 어느 쪽에서 나오는지에 따라 감동이 다르다는 걸 섬세하게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티파니는 저도 퍼포머로서 좀 더 꼼꼼해지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티파니와 함께 일하는 댄서는 티파니에 대해 작품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무대 시설, 의상, 화장, 안무 모두 단순히 가수가 아니라 모든 걸 다하는 예술가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댄서는 그녀와 일하게 된 건 꿈같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티파니와 함께 일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역시 티파니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게 해주고 아이디어를 같이 고민한다”며 티파니를 칭찬했다.
이날 티파니의 공연은 매진됐다. 티파니는 매진의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답게 무대를 능숙하게 끌어가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