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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친정팀 울산과 AFC 챔피언스리그 같은 조
입력 2019-12-10 19:52  | 수정 2019-12-10 20:07
상하이 선화 공격수 김신욱이 친정팀 울산 현대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같은 조가 됐다. 맞대결이 불가피하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10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이 진행됐다.
2019 K리그1 3위 서울은 오는 1월28일 홈에서 ‘케다(말레이시아) vs 타이 포(홍콩) 예선 2라운드 승자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베이징 궈안(중국), 치앙라이(태국) 등과 본선 E조에 속한다.
K리그1 챔피언 전북은 2020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시드니FC(호주),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등과 본선 H조에 편성됐다. 상하이 상강(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호치민 시티(베트남)가 H조 남은 한 자리를 다툰다.
2019 K리그1 준우승팀 울산은 상하이 선화(중국), 퍼스 글로리(호주) 등과 2020 AFC 챔피언스리그 F조가 됐다. FC도쿄(일본), 포트(태국), 세레스 네그로스(필리핀), 션 유나이티드(미얀마)가 F조 합류를 놓고 경쟁한다.
FA컵 챔피언 수원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조호르 다룰 타짐(말레이시아), 일본 FA컵 우승팀과 2020 AFC 챔피언스리그 G조에 속한다. 2019 일본 FA컵은 비셀 고베-시미즈 에스펄스, 가시마 앤틀러스-나가사키가 벌이는 4강 토너먼트가 남아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E조
베이징 궈안(중국)
치앙라이
J리그 3위/멜버른 빅토리/탬파인스 로버스/발리 유나이티드
FC서울/케다/타이 포
F조
울산 현대
상하이 선화
퍼스 글로리
FC도쿄/포트/세레스 네그로스/션 유나이티드
G조
일본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
광저우 에버그란데
조호르 다룰 타짐
H조
시드니FC
요코하마 마리노스
전북 현대
상하이 상강/부리람 유나이티드/호치민 시티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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