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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3년 만에 스크린 컴백
입력 2019-12-10 1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강하늘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한 매체는 10일 강하늘이 최근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수상한 고객들' 조진모 감독의 신작.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은 별다른 목표 없이 삼수 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받는 남자 영호 역을 맡을 예정이다.
강하늘이 스크린에 복귀하는 건 '기억의 밤' 이후 3년여 만. 전역 후 KBS2T '동백꽃 필 무렵'으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른 그가 스크린도 접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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