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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슬리피 개인 집, 회사와 상관 無…정산 관련 소송은 기각”(전문)
입력 2019-12-10 17:21 
TS 슬리피 관련 공식입장 전문 사진=DB(슬리피)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가 슬리피 정산 문제 관련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TS는 10일 오후 슬리피가 거주한 집은 다시 한번 말씀 올리지만 숙소가 아닌 개인 거주지다”라며 슬리피가 내야되는 걸 내지 않아서 받은 문자이기 때문에 회사는 가지고 있지 않다.

이어 슬리피가 사용한 금액과 앨범 투자금 및 비용과 관련한 부분은 법무법인의 계획에 따라 법적으로 제출할 예정이다”라면서 실제로 슬리피가 문제를 제기한 정산 관련 부분은 기각되었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지난 5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슬리피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으나 지난 8월 양측이 재판부의 조정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슬리피는 TS와 결별했으며 이후 PV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TS는 슬리피 상대로 횡령 혐의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슬리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산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했고 현재까지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TS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슬리피와 관련 당사의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어제 저희의 공식 입장 이후 슬리피가 주장한 내용에 거짓이 있어 밝혀드립니다.

슬리피가 거주한 집은 다시 한번 말씀 올리지만 숙소가 아닌 개인 거주지입니다.
슬리피가 본인 어머니, 누나와 함께 살고 싶다고 선대 대표님께 부탁하여, 당시 언터쳐블 숙소가 있었지만, 따로 선대 대표님이 계약내용에 없는 보증금과 월세를 지원해 주시고 추가로 각종 살림살이도 지원해 주신 곳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슬리피가 언론사에게 배포한 문자 중 관리비 등의 문자는 슬리피 본인이 직접 받은 걸 스스로 입증하고 있고 회사가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슬리피가 내야되는 걸 내지 않아서 받은 문자이기 때문에 회사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단전, 단수, 관리비와 관련한 모든 문제는 본인이 지급하였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슬리피가 사용한 금액과 앨범 투자금 및 비용과 관련한 부분은 법무법인의 계획에 따라 법적으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슬리피가 문제를 제기한 정산 관련 부분은 기각되었습니다.

조만간 법적 소송 진행 후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슬리피 개인이 생활고라고 주장했던 그 당시에 얼마를 썼는지 밝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게 감사의 인사 말씀 머리 숙여 전달드립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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