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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박정민 "마동석 안 아프게 잘 때려줘, 의지됐다"
입력 2019-12-10 16:17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시동 박정민이 마동석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시동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최정열 감독을 배우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윤경호가 참석했다. 마동석은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 촬영 차 해외 체류 중이라 불참했다.
박정민은 마동석 선배가 현장에 오면 그렇게 의지가 됐다. 마음이 편했고 현장 분위기도 편했다. 믿고 연기하면 됐었다. 늘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동석 선배는 실제로 나를 때리면 내가 죽는다는 걸 알고 계셨다. 안 아프게 잘 때려주셨다. 합이 있는 액션이 많았다. 엄마 염정아 선배에겐 실제로 몇 번 맞은 경험이 있다. 많이 아프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과 무작정 사회를 뛰어든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8일 개봉.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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