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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분노, 반려견 종이 회초리 집어던졌다(`개는 훌륭하다`)
입력 2019-12-10 15: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강형욱 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가 반려견 보호자의 훈육 방법에 분노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식탐에 빠진 반려견 율무에 대한 보호자의 훈육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율무의 보호자는 율무가 사료에 집착이 심해 식사할 때마다 공격성을 드러낸다고 고민을 말했다. 율무가 식사 시간에 사료에 집착, 공격성을 드러낼 때마다 보호자는 직접 만든 종이 회초리를 들어 율무를 저지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강형욱은 세팅이 잘못됐다”며 (율무가) 더 이상 자신의 보호자라고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릇에 바로 밥을 주고 놓아야 한다. 보호자를 보니까 밥 먹기 전에 말을 되게 많이 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형욱은 종이 회초리를 집어 던진 뒤 저런 걸 만든 후 나를 부르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분노했다.
강형욱은 보호자에게 사료를 손으로 건네주는 식탐 교정 훈련법을 알려줬다. 강형욱은 강아지가 움직이면 주지 말고 가만히 있으면 줘야 한다면서 "말 없이 간결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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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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